네이버 블로그 시작한 지 오래되었지만 썼다 안 썼다 반복하다가 올해 2월부터는 다시 꾸준히 쓰고 애드포스트도 신청했더니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체험단, 원고료, 애드포스트 수익으로 살림에 소소하게 보탬이 되었네요. 8월 결산도 하고, 티스토리 시작한 이유도 남겨보겠습니다.
1.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수익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 지 벌써 13년 차입니다. 회사를 통해서 시작했던 것인데 저의 성격에 맞아 지금도 꾸준히 하게 되고 생활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행과 사진을 좋아해서 꾸준히 여행에 관한 정보를 예쁜 사진과 함께 올렸더니 여행 주제 인플루언서를 하라고 네이버에서 이메일이 와서 얼떨결에 인플루언서 딱지? 도 달았어요 ㅎㅎ 그것도 코로나로 여행 못 간지 한참이나 된 시기에 말이죠.
지금은 여행보다는 캠핑이나 맛집 위주 포스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을 꾸준히 하다 보니 방문자수가 늘고 그로 인해 체험단 당첨도 잘 돼서 지금은 실제적으로는 체험단으로 얻는 유익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생활비가 많이 줄었어요. 애드포스트는 올해 알게 되어서 신청한 후, 치킨값만 벌어도 좋겠다 했는데 이제 4 마리 값 정도는 벌게 되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무분별한 원고는 쓰지 않고 직접 체험하는 포스팅 위주로만 써서 원고료도 소소하게 들어온답니다. 원고도 원하는 대로 쓰면 되긴 하지만, 저품질 올까 봐 까다롭게 고르기 때문에 많이 올리진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 이메일로 협찬 문의도 계속 들어와서 제가 관심 있는 분야만 선별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애드포스트보다 먼저 시작했고 한때 열심히 했을 때는 수익도 많았지만, 네이버에서 저품질 이슈가 많기 때문에 현재는 잘하지 않고 집이나 가게에서 쓰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수익이 증가했지만 아직은 소소한 8월달 결산해보겠습니다 :)
- 체험단 : 950,000원(제대로 계산하면 10만 원 넘는 고가의 체험도 많아서 100만 원이 훌쩍 넘지만, 평균치로 계산하였습니다)
- 원고료 : 175,000원(3.3% 세금 별도)
- 애드포스트 : 68,437원
- 쿠팡 파트너스 : 40,035원
2. 돈이 들어오는 다양한 파이프 라인
이사양잡스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애드센스에 대해 알게 되면 알수록 애드포스트에 대한 배신감도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ㅋㅋ 저는 워낙에 감성적인 글보다는 정보성 위주의 글을 써왔기 때문에 예전부터 티스토리에 글을 써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요리 블로거 중에 [김진옥의 요리가 좋다]라는 블로거가 있는데, 그분이 예전부터(거의 10년 전부터~)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셔서 왜 김진옥 님은 이 좋은 레시피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네이버에 올리지 않고 티스토리에 올리실까 했었는데.. (뭐 그분이 애드센스를 알고 올리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요리 레시피를 현재까지도 꾸준히 올리시는 걸 확인하고 나니(사업적으로도 성공하셨음) 멋지시기도 하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저도 네이버 블로그를 했던 것처럼 티스토리도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쿠팡 파트너스 링크 올리는 것도 네이버보다는 자유롭다고 하니 쿠팡 파트너스도 조금 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뿐만 아니라 티스토리에도 정보가 되는 양질의 글을 꾸준히 올려서 읽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고 저에게도 수익이 되는 파이브 라인을 계속 늘려 나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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