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수상한 이웃신청, 스팸이웃신청, 무단도용?

네이버 블로그가 올해 활성화가 되면서 이웃 추가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수상한 아이디의 이웃이 많이 늘어서 찾아보니 남의 글을 편집해서 올려두는 악성 유저들이라고 합니다. 그대로 두면 안 된다고 해서 이웃을 차단하고 삭제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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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블로그가 활성화될수록 수상한 이웃 신청자들이 늘어갑니다. 

처음에는 좋은 이웃이 많이 늘어서 저도 그분들의 블로그도 구경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이상한 영문의 나열로만 이루어진 아이디의 이웃 추가가 늘어나더라고요. 한글로 되어 있어도 비슷합니다. 

2. 본인 아이디나 닉네임, 블로그 타이틀로 검색해서 본인 글이 무단 도용되었을 때는 네이버에 게시중단 서비스 신청하세요.

들어가 보면 같은 패턴의 글들이 올라와 있는 것이 보입니다. 말이 안 되는 글들, 번역된 것 같이 매끄럽지 않은 글들이 쓰여있는 의미 없는 포스팅이 있는 블로그였어요. 그리고 메인 사진도 거의 아래 사진처럼 비슷해요. 처음에는 이게 뭐지? 이러면서 알아봤는데 네이버 고객센터에서도 이렇다 할 해결책이 없어 보였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블로거들도 늘어나서 이걸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 분들이 생겨났습니다. 몇 개의 글을 살펴보니 이런 건 남의 글을 편집해서 올려두는 악성 유저들이고 만약 본인의 아이디와 닉네임이나 블로그 타이틀로 검색해서 본인이 쓴 글이 아닌 데 편집돼서 올려진 글이 있다면 네이버에 게시중단서비스를 신청하라고 나와있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는 이렇게 실제 공격?을 받았을 때의 대응 말고는 수상한 이웃들이 이웃 신청을 해도 딱히 막을만한 방법은 아직 없는 것 같더라고요. 비번을 자주 바꿔주고 해킹당하지 않도록 본인 스스로가 잘 관리하는 수밖에 현재는 특별한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3. 블로그 이웃 관리로 들어가서 수상한 이웃들 차단하세요.

모바일보다는 PC버전이 차단, 삭제하기가 편합니다. 제 거를 차단하다 보니 활성화되었던 올해 여름부터 이웃 추가가 많이 되긴 했네요. 한 200명 정도 차단한 것 같아요. 이상한 영문 나열의 아이디는 물론, 주로 아이디와 블로그 타이틀이 똑같은 경우가 대부분 그런 악성 유저들이었습니다. 후기를 보니까 이렇게 차단을 하면 이웃 추가가 조금 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웃 차단이 1000명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도 한계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삭제를 하는 게 좋다고 하니 이 방법으로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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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티스토리 둘 다 개인적으로 본인의 블로그는 수시로 잘 관리해야겠습니다.